운동 중독

최근 수정 시각: (5년 전)
분류
운동을 하지 않으면 초조하거나 불안해지는 증후군.

가장 눈에 띄는 운동 중독의 특징이 심리적 불안과 강박관념이다. 운동을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운동에 매달리는 것이다.

운동에 중독되는 이유는 '뇌 속 보상회로' 때문이다. 운동을 시작한지 40~50분이 경과하면 체내에 젖산과 피로물질이 쌓이면서 통증을 느낀다. 이 때 뇌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신경전달물질인 '엔도르핀'과 '아난다마이드'를 분비한다. 이 물질은 아편과 대마초 같은 강력한 통증·피로감소효과가 있다. 그리고 이 물질은 쾌락을 느끼게 하는 '도파민'의 분비를 촉진한다. 마라톤같은 격렬하고 힘든 운동을 하면서 느껴지는 쾌감과 행복감인 '러너스 하이(Runners High)'를 끊임없이 느끼고 싶어 운동을 하는 것 역시 중독 상태다.#

운동 중독이 위험한 이유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부상 및 만성 질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. 게다가 이 '운동=몸에 좋은 것'이란 고정관념이 대단히 강해서 운동 중독 자체를 부정하거나, 그 위험성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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